[뉴스초점] 6년 만에 '큰 손' 유커 온다…기대 효과는<br /><br /><br />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 단체여행 빗장을 풀었습니다.<br /><br />여행·호텔업계 등 관련 업계가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해졌는데요.<br /><br />경제 효과는 얼마나 있을지,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2017년 3월께부터 본격화한 '사드 보복' 이후 6년여 만에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도 완전히 풀리게 됐습니다. 중국이 여행 규제를 푼 건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탓도 크다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내수 활성화를 기대하는 분들도 많은데, 그동안 못 누린 중국 관광객 특수를 기대할 만한가요?<br /><br /> 우리 정부도 중국의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(9월 29일~10월 6일) 겨냥해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요. 실제 이때 엄청난 중국 인구가 이동한다고요?<br /><br /> 다만 국내 항공업계는 당장 한국∼중국 하늘길을 확대하기보다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명동 상점가의 상인들 사이에서도 신중론이 나오는데요. 중국 경제 상황이 변수가 되겠네요?<br /><br /> 중국인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를 줄이고 저축률을 높이면서 경제 활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나오고요. 그래서 중국에선 '저축'에서 '소비'로 가계의 중심축을 이동시켜야 한다는 절박감도 있다고요?<br /><br />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하자마자 단 하루 만인 지난 11일 중국발 크루즈선 53척이 제주 방문을 예약했습니다. 크루즈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올해 내내 이어진 한국 경제의 둔화 흐름이 일부 완화됐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. 6개월 만에 처음으로 '경기 둔화 완화'라는 표현을 사용한 건데요. 근거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이에 하반기 경기 반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, 민간 연구기관들은 올해 안에 경기 반전은 힘들다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. 엇갈린 전망 속 올해 경제 성장의 관건은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